[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대전자양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자양초는 지난 3월 19일부터 충북 보은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 22개 초등학교와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영예의 1위에 올랐다.
대회는 단체전 5단식 경기로 진행됐고, 자양초는 안남초, 석사초, 구포초, 미리벌초, 공주신월초와 함께 예선 D조에 편성돼 5승 무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 1위가 겨룬 준결승에서도 화순만연초를 3대 1로 꺾었고, 결승전에서 만난 산월초를 3대 2로 제압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전자양초의 김태준 지도자와 김시후 학생은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영광을 두배로 안았다.
김시후 학생은 "2021년 전국대회 첫 무대에서 단체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대전동부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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