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수습기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이 봄철 영농기를 맞아 불법 종자·묘·과수묘목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충북지역 11개 시·군에서 종자 유통조사를 시행한다.
충북지원은 종자 생산·유통·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유통실태와 경로 등을 추적해 불법유통 되는 종자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종자·육묘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여부 ▲종자의 품질표시 여부 등이며, 종자원은 적발된 불법 유통업자에게 검찰송치,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한 조처를 할 계획이다.
불법 종자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9-3731, 3733)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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