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지역 72개 뿌리산업 기업에 올해 25억 원이 지원된다.
대전시는 ‘2021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뿌리산업 분야 72개이며, 시는 25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기술개발 분야에는 4개 기업을 선정해 첨단 생산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공정개선 지원은 수작업·재해유발 작업 환경 개선, 자동화 설비 도입, 공정·생산관리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제품 제작에는 9개 기업을 선정해 상용화 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기술지원에는 15개 기업을 선정해 전문가 매칭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도로 제품 개선을 지원한다. 또 기술닥터제와 ISO인증 등 국내·외 인증 취득을 돕는다.
성장전략 수립 분야에는 28개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 역량 분석을 통해 기술개발 과제 기획, 신규시장 확보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뿌리기술전문기업 등록 지원도 병행한다.
올해는 특히 기술개발 과제 지원 기업 확대와 7년 이내 창업기업 7개사를 신규로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www.djtp.or.kr 또는 사업정보관리시스템 pims.djtp.or.kr의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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