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김영범 부시장 16일 취임
아산시 김영범 부시장 16일 취임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밝은 아산 건설위해 힘과 지혜 모을것"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5.02.16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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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취임한 김영범(57) 아산부시장.
[굿모닝충청 아산=정종윤 기자] 신임 김영범(57) 아산부시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충청남도 총무과장을 지낸 김영범 부시장은 지난 16일 아산 시장실에서 복기왕시장으로부터 사령을 수여받고 오후 2시에 시민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신임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해안 시대의 중핵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산시의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을 느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밝은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복기왕 시장의 장기적인 비전과 아산의 미래를 실현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세종시출범준비단장과 도청이전점검단장, 신도시정책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해 왔다.

이하 취임사

취 임 사

존경하는 복기왕 시장님!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아산건설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1천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충청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아산시 부시장의 중책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땀을 흘리게 된 김영범입니다.

먼저, 최근 서해안 시대의 중핵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산시의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평소 존경하는 복기왕 시장님을 모시고 아산시의 발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1년여 동안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높은 경륜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일해 주신 강익재 부시장님의 노고에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 역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고 역동적인 아산의 발전을 위하여 1천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헌신하고,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앞으로 그간의 공직생활의 경험과 지식을 다해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지신 복기왕 시장님을 잘 보필하여 아산발전이 더욱 가속화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1천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그 동안 아산시는 역동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으며 인구 31만 여명의 명실상부한 중부권의 중추도시로서 도약하였습니다.

특히, 탕정의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 최첨단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인주의 현대자동차, 둔포 아산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1천여 공직자가 ‘헌신적인 노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행정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냄으로써,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산은 현재 보다 미래가 더 밝은 도시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복기왕 시장님께서는 민선 5기에 이어 ‘기분좋은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민선6기에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계십니다.

저는 이와 같은 시장님의 장기적인 비전과 아산의 미래를 실현되는 데, 저와 여러분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지금보다 몇 배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

21세기는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도시도 세계와 경쟁하고 엄청난 변화의 파고에 적응하는 자가 생존의 전략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아산의 행정 발전에도 신명을 바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동료 여러분의 즐거운 공직생활을 위해 ‘일 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직 낯선 아산입니다만,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부시장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취임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16

아산시 부시장 김 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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