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서울동부지검 진혜원 부부장검사는 1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떠올리며 국회에 설치된 미술품을 검색해보았다.
바로 2015년 4월 국회에 설치된 최정화 작가의 작품과, 과일얼굴 회화로 유명한 르네상스시대 작가 쥬세페 아르침볼드(Giuseppe Arcimboldo)의 작품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과일나무 설치 당시 국회회의장은 정의화, 국회 사무총장은 박형준 현 부산시장 후보였다고 검색된다”며 “설치비와 이전비는 전액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들추었다.
이어 “이전비만 8,0000만원이었다는 〈오마이뉴스〉 보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과일의 단물이 그렇게들 좋으셨나봅니다. ㅋ”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