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소재 한 의약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쯤 예산군 고덕면 예당산업단지 내 의약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내 화학반응을 진행하기 위해 사용하던 장비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직원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3층짜리 철골조 공장 1동 90㎡가 파손되고 기계설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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