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좋은 일자리, 함께 나누는 행복’을 비전으로 53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일자리창출사업과 지역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이 2019년과 동일한 65.5%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확산과 지역경제 침체로 전국적인 고용률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민간·공공일자리 5315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우량기업유치와 4개 산단 138만 평 조성 등을 통한 기업유치기반 창출 ▲노령층 등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지역특산물 활용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신활력창작소(청년창업평생교육센터) 설립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덕산온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등 관광 인프라를 통해 문화관광 개발 일자리 창출도 진행한다.
아울러 예산형 청년 일자리사업, 예산고용복지센터와 군 일자리지원센터 등 연계·협업을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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