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림·대전회덕·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에 걸쳐 목회자와 성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림동, 회덕동, 동구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한과세트와 생필품세트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 임은영(정림동) 씨는 “누구에게나 기다려지는 명절이지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는 오히려 힘든 시기라는 말을 듣고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부분이 있지겠만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부 서미경(정림동) 씨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너무 좋은 교육이 되는 것 같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사랑의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넘쳐나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성도들의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에너지가 샘솟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계속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 실천을 위해 환경정화, 헌혈, 농촌일손돕기, 재난구호활동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전시회와 연주회를 꾸준히 여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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