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충청권 전문대학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5일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2014년도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발급이 완화되고 정부초정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사업선정에 우선 고려대상이 된다. 또, 각종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사업에서도 혜택을 받게 됐다.
김일수 입시홍보처장은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국가의 학생 유치는 물론, 외국 대학과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교육·문화 등의 국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다음달부터 3년간이며 매년 △중도탈락률 또는 불법체류율 △재정건정성 △언어능력 △의료보험가입률 △기숙사제공률 등 6가지 절대지표 기준값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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