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만 6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로 판별될 경우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의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에 검사비가 지원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대부분 치매는 천천히 진행돼 가족들도 초기에 치매에 대해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월 말 기준 금산군의 60세 이상 어르신 인구 2만1668명 중 치매로 진단받은 주민은 1986명으로 작년대비 90명이 늘었다.
무료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041-750-4174, 4181~2)로 문의하거나 금산군 급산읍 비범1길 5에 위치한 센터에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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