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동구 학원發 n차 학생·가족까지 43명 확진
대전 코로나19, 동구 학원發 n차 학생·가족까지 43명 확진
6일 오후 15명 추가, 오전 18명 이어 33명… 방역당국 ‘초비상’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04.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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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6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6일 오후까지(오전 18명 포함) 33명이다.

대전 확진자는 총 1431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확진된 15명은 학원 n차 감염자인 학생들의 가족 11명, 대덕구 송촌동 교회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은 2명이다.

이로써 동구 학원에서 시작된 감염은 4개 고교, 2개 중학교 중·고생 교사 등 32명에서 총 43명으로 늘었다. 송촌동 교회발 감염자는 34명으로 늘었다.

특히 학원발 n차 감염이 학생 부모, 동생 등 가족들에게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학교에 설치한 선별검사소를 통해 760여명의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417번(대덕구, 60대)는 수정교회 n차 감염자다.

1418번(대덕구, 40대)과 1419번(대덕구, 50대), 1420번(대덕구, 10대)은 대덕구 10대 확진자들의 가족으로, 동구 학원 n차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24번(서구, 40대), 1424번(동구, 40대), 1425번(동구, 20대), 1426번(동구, 40대), 1427번(동구, 40대), 1428번(동구, 50대), 1429번(동구, 40대), 1430번(동구, 20대), 1431번(대덕구, 40대) 8명 역시 학원 n차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1421번(중구, 80대), 1422번(유성구, 5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423번(서구, 40대)은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1415번(서구, 40대)의 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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