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우암사적공원의 공간 활용을 위해 3개년에 걸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우암사적공원은 우리지역 대표 역사인물 중 하나인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8년 대전시에서 조성한 사적공원으로 한옥과 연못ㆍ수목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현재, 우암사적공원은 문화적 가치와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으나 프로그램 부족으로 지역 외 관람객 재방문을 이끌어내기엔 힘들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전시 우암사적공원은 ▲볼거리 인식 기반 마련 ▲유교(선비)문화 거점 공간 조성 ▲우암사적공원과 동구 문화유산 네트워킹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교(선비)문화 홍보 교육 ▲주‧야간으로 즐길수 있는 야행 문화재 체험 ▲우암을 주제로 한 마당극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우암사적공원을 이용하는 노약자와 야간 관람객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보행로 정비 ▲경관조명 확대 ▲유적지 간 탐방로 안내 등 시설 보완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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