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80석 여당 무게 깨닫게 해준 선거"
김종민 "180석 여당 무게 깨닫게 해준 선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편파적 언론, 민주주의 위험요소"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4.08 09: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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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8일 “180석 여당이라고 하는 무게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깨닫게 해준 선거”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8일 “180석 여당이라고 하는 무게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깨닫게 해준 선거”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8일 “180석 여당이라고 하는 무게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깨닫게 해준 선거”라고 말했다.

당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압승으로 마무리된 4.7 재‧보궐선거와 관련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날 거라고는 생각을 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많은 중도층이 ‘180석 여당이 너무 오만하다. 내로남불이다. 책임을 지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그렇게 심판을 하신 것”이라며 “우리가 온전히 받아들여야 된다고 본다. 한편으론 저희 지지층 중에서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안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또 “LH 건과 부동산 관련된 평가, 혹은 부동산 관련된 현실에 대한 판단 이런 것들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본다”며 “전체적으로 국정운영 4년에 대한 평가도 있겠지만 ‘180석이나 몰아줬는데 민주당이 국정운영에 과연 제대로 했느냐’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에 큰 흐름을 형성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는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좀 더 심했다고 본다”며 “‘언론이 편파적이다’ 또는 ‘언론이 그라운드 안에 들어왔다’는 느낌을 주게 되면 민주주의에 상당히 큰 침해요소나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전 선거에 비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언론의 편파성이 더 심했다고 평가하나?”라는 질문에는 “전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우리는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고 누군가를 대표해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대표하는 사람들은 전 국민”이라며 “현장에서 대화하고 경청하는 노력 위에서 의사를 결정했어야 하는데 그런 경청의 자세, 현장으로 들어가는 자세가 너무 약했다”고 자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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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탄 2021-04-08 15:31:00
김종민은 그만 입다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