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동구→중구·서구 등 학원가 확산 우려
대전 코로나19, 동구→중구·서구 등 학원가 확산 우려
7일 밤 10명, 총 25명… 은행동·탄방동 등 학원서도 확인
학원발 n차 3명 추가 64명으로 늘어, 대전 누계 1484명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04.0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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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 학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n차 감염 사태가 타 자치구 학원가로 확산되고 있다.

동구 학원 n차 감염자인 중·고등학생들이 중구, 서구 등의 학원에서 또 다른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8일 오전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7일 밤 1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오후 15명에 이어 7일에만 25명이다.

대전지역 확진자는 1484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7일 밤 확진자 중 1477번(서구, 10대), 1483번(대덕구, 10대), 1484번(동구, 10대)는 동구 학원발 n차 감염자다. 동구 학원 관련은 72명으로 늘었다.

문제는 1477번과 1484번. 둘은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14번(동구, 10대)의 n차 감염자다. 1414번은 동구 학원 n차 감염자로, 중구 은행동의 모 연기학원에 다니고 있다.

연기학원의 특성상 또 다른 대형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앞서 5일 동구 학원 n차 감염자로 확진을 받은 1398번(동구, 10대) 역시 서구 탄방동의 한 수학학원 수강생이다.

서구 지역 학원에서는 아직까지 대규모 감염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크고 작은 학원들이 밀집돼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폭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우려다.

한편 1475번(유성구, 4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422번의 지인이다. 1422번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됐다.

1476번(서구, 20대)는 1251번의 지인이다.

1478번(서구, 40대)는 충남 당진시 285번의 가족이다.

1479번(유성구, 30대), 1480번(유성구, 20대)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1481번(중구, 40대)는 전남 순천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1482번(대덕구, 20대)은 1286번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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