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7명, 증평 3명, 진천·음성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충남 당진 확진자인 가족과 접촉한 10대 대학생이 확진됐다.
청주 모 대학에 재학 중인 10대는 지난 5일까지 당진에서 가족과 생활했고 6일부터 기침, 인후통,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청원구 50대와 흥덕구 60대‧2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거주 40대도 청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증평에서는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40대와 50대가 각각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오한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40대 외국인 근로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인 30대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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