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발전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를 구성했다.
청년특위는 지난 9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청년특위는 일자리부터 연애, 결혼, 출산 포기 등 소위 ‘N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조승만 의원(민주·홍성1)과 이영우 의원(민주·보령2)이 선임됐다.
조 위원장,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길연 2부의장(국민·부여2), 윤철상(민주·천안5)·오인철(민주·천안6)·조철기(민주·아산4)·한영신(민주·천안2)·황영란(민주·비례)·방한일(국민·예산1) 의원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022년 6월 말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동권 보장, 주거문제 실태를 파악,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관계 법령 개정 건의,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당사자인 청년을 비롯해 집행부와 일자리부터 복지, 주거, 교육 등 제반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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