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2명, 충주‧제천‧진천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2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도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경기 이천 확진자의 10대 자녀가 무증상으로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는 충주가 거주지로 직장과 가까운 이천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제천에서는 필리핀에서 입국해 격리 중인 1세 영아가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이와 함께 입국해 격리 중인 부모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에서는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국인 근로자는 동료 외국인이 지난 9일 확진되면서 전 직원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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