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은 12일 충남교육청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만나 신창중학교 이전과 가칭 모종중학교 및 둔포고등학교 신설 등 아산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의 경우 인구증가와 아파트 신설이 지속되고 있으며, 상당수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 등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아산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북부권에 인문계 고등학교(가칭 둔포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산 남성초등학교 통학구역 내에 공동주택 약 3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신창중 이전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아산지역 원도심에서 모종동과 풍기동 일대로 공동주택 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거주지와 가까운 가칭 모종중 설립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월과 3월 아산지역 사무실에서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만나 이에 대한 문제를 협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