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나왔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충주 각 2명, 제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거주 50대가 지난 2일 확진된 60대를 접촉해 추가 감염됐다.
이들은 흥덕구 모 교회 교인으로 50대는 단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지난 9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근육통,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인 서원구 거주 1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에서는 경기 수원 확진자를 접촉한 30대와 40대가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원주 모 사설 합창단 관련 10대 중학생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학생은 합창단 활동으로 확진된 같은 반 학생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09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