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두달여만에 7억원 돌파
지역기업·교우·교직원 등 340명 참여
14일 김태일 케이투웹테크(주) 대표 1500만원 기탁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공주대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에 동문과 교직원, 지역 인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일 케이투웹테크(주) 대표이사는 14일 공주대를 방문, 공주대세종캠퍼스 부지매입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공주대(총장 원성수)가 벌이고 있는‘세종캠퍼스 1평 갖기’캠페인에 동참한 사례는 김태일 대표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 시작한 이 캠페인에는 지역기업인과 동문·교수·직원 등 340명(이달 12일 기준)이 참여했다. 발전기금액은 모금 두달여만에 7억 2천여만원을 돌파하는 등 나날이 불어가고 있다.
이와관련, 원성수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주대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세종캠퍼스 건립과 대학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세종 신도심(행복도시)내 공동캠퍼스 부지에 세종캠퍼스를 조성키로 했다. 여기에는 융합정책대학원과 AI학부 및 센터, 지질환경 및 대기과학센터 등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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