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주기… 사회안전, 국가가 담보하도록 노력하겠다”
“세월호 7주기… 사회안전, 국가가 담보하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시·구의원들 ‘세월호 7주기’ 성명
“세월호 희생으로 탄생, 촛불 명령에 책임 다하겠다”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04.1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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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송재만 유성구의원, 이나영 동구의원, 김영미 서구의원, 오광영 대전시의원, 박은희 대덕구의원, 조성칠·민태권 대전시의회 부의장.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왼쪽부터)송재만 유성구의원, 이나영 동구의원, 김영미 서구의원, 오광영 대전시의원, 박은희 대덕구의원, 조성칠·민태권 대전시의회 부의장.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잊지 않겠습니다. 민생과 공정을 위해 성찰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대전시의회 및 5개구 기초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세월호 7주기’를 맞아 촛불 민심을 되새기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7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스러져간 304명의 희생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우리의 아픈 기억”이라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촛불 민심과 304명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희생으로 탄생한 정부의 일원으로서 촛불의 명령에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단순한 사업이 아닌, 국가가 사회 안전을 담보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민생정치에 대한 약속도 내걸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끝이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지 못했음을 반성한다”며 “7년 전의 아픔과 촛불 민심을 되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풀뿌리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했다.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머리를 맞대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특히 “젊은 세대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공정한 대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민태권·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오광영 대전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영미 5개구의회 원내대표 회장, 이나영 동구의원·송재만 유성구의원·박은희 대덕구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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