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밭대 국제교류원은 17일 글로벌챌린저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만다웨시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 13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만다웨 시청 및 만다웨교육청과의 협조로 만다웨시 기술고등학교와 팍나한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해외 봉사단은 분야별로 재능기부팀과 한국팀, 문화교류팀으로 나눠 총 1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재능기부팀은 현지 학교가 갖고 있는 어려움인 주변환경 정리와 페인트칠하기, 교실고치기를 통해 교육환경 및 수업 개선에 도움을 줬으며, 한국팀과 문화교류팀은 기본한국어와 한국역사, 한국문화 알리기(딱지치기·제기차기·윷놀이·한복입기), 한국문화와 필리핀 문화 간 문화 교류 등을 진행했다.
국제교류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다웨 시청 및 교육청과의 상호 협력관계 강화에 관한 협정을 체결, 향후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봉사 및 노력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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