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산막와이너리, 프랑스에서도 통했다
영동 산막와이너리, 프랑스에서도 통했다
국제 파리와인컵 실버상(2위) 2종과 브론즈상(3위) 1종 수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4.15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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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국제 와인 품평회 파리와인컵(Paris Wine Cup)에서 영동 산막와이너리가 실버상(2위) 2종과 브론즈상(3위) 1종을 수상했다. 사진=충북농업기술원/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영동군의 명품 와인이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도 통했다.

15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국제 와인 품평회 파리와인컵(Paris Wine Cup)에서 영동 산막와이너리가 실버상(2위) 2종과 브론즈상(3위) 1종을 수상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파리와인컵은 전 세계 많은 와인이 출품해 경쟁을 벌이는 국제 와인대회며 B2B 식음료 무역네트워크 플랫폼인 식음료무역네트워크(Beverage Trade Network)에 의해 창설됐다.

이번에 실버상을 수상한 와인은 산머루 100%로 양조한 ‘비원퓨어’와 산머루, 캠벨 얼리가 블렌딩 된‘비원’이다.

‘비원퓨어’는 앞서 2020 인터네셔널와인챌린지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고, ‘비원’은 런던와인품평회에서 실버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고품질 와인이다.

브론즈상을 수상한 ‘아로퓨어’는 아로니아를 원료로 양조한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제조한 와인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한국와인대상 브론즈상을 수상했으나 국제대회에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동 산막와이너리 안성분 대표는 “비원퓨어, 비원, 아로퓨어가 국제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단합된 팀워크와 꾸준한 양조기술 개발 덕분”이라며 “특히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품질분석지원 등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충북 와인이 높은 점수로 수상한 점은 세계 속에 충북 와인의 입지를 구축한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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