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예산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소형 트럭이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밤사이 충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6분쯤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소재 삼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마주 오던 소형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소형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목숨을 잃었다. 소형 트럭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다.
승용차는 도로 아래로 추락했으며, 운전자 20대 남성 B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9시 6분쯤에는 서산시 음암면 성암리 대교천 다리에서 1.5톤 트럭이 다리난간을 치고 4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80대 남성 C씨가 우측 정강이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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