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 대응에 큰 역할
확진자 치료·지역확산 방지 기여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감염내과 김정옥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인 김 교수는 지난해 충남대병원 본원 근무 당시, 대전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세종으로 자리를 옮긴 김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전인 작년 5월부터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감염대처 TF를 꾸려 선별진료소 구축과 병상 운영방안 등 각종 현안대응 에 큰 역할을 해왔다.
김정옥 교수는 “개원 초 시스템이 불안정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개원 전부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