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을 21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승용차를 이용해 노은·덕명지구와 시 외곽 지역에서 시내 권으로 진입하는 도시철도 이용자의 환승편의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공사를 추진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89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해 왔으며 66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화 주차관제 시스템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에 자동차 240면 자전거보관 9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환승주차장은 이용객 증가 추이를 지켜본 뒤 수익성 확보 시점에서 유료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21일부터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1, 2층 117면을 우선 개방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3층, 옥상층을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대전시 도시철도공사에서 관리 운영하며 시와 도시철도공사에선 2차례 시설물 합동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고 4월 8일 시설물에 대한 인계인수를 마쳤다.
도시철도 1호선 환승주차장은 ▲탄방역 156면 ▲반석역 247면 ▲판암역 247면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구암역 환승주차장 210면을 건설해 도시철도 1호선의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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