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글씨로 전하는 마음’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5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하여 총 7회차로 운영되며, 캘리그라피와 수채화로 희망 문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해 주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기본 선 긋기를 시작으로 붓의 속도와 필압을 조절하면서 다양한 글자 표현법을 배웠으며, 처음 글씨를 배우는 아이들처럼 강사의 지도에 집중하며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정숙 교육장은 “ 우연히 읽게 된 문장에 꿈을 꾸게 되고 내면적으로 단단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이 힘들 때마다 꺼내 읽고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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