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온라인 원격수업코칭을 이번 달 19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원격수업코칭은 ‘동료와 나누는 우리들의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사들이 경험한 어려움을 나누고 더 나은 원격수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칭에는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5교 총 38교가 참여했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업코칭연구소의 전문가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한 교사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깊이 있는 수업 성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윤배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교육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주체는 우리 선생님들이다”라며 “온‧오프라인 수업을 담당하는 우리 선생님들이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수업역량을 신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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