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6명, 충주·제천·음성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모 유아학습원에 다니는 10대 미만 원생 2명과 30~40대 강사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10대 미만 원생의 접촉자다.
이날 확진된 30대 강사의 가족인 60대도 추가 감염돼 이날까지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전날부터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흥덕구 거주 4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50대가 진단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제천에서는 강원 원주 사설 합창단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10대 고교생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증평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외국인이 무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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