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과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구조 변경과 에너지전환 등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기반 미래형 수송기기의 시험·성능평가 및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난 달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자동차 튜닝사업 생태계 조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허남용 원장은 “탄소중립은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핵심”이라며 “상호 자문과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와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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