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7명, 옥천 2명, 음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흥덕구 모 유아교육학원의 10대 미만 원생과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강사와 학원생, 가족 등으로 확산돼 10명이 됐다.
상당구 거주 50대와 40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옥천 확진자의 가족이다.
40대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고 또 다른 40대는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거주지가 세종시인 30대는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청주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옥천에서는 모 중학교 50대 교사와 10대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대전에 거주하는 이 학교 교사의 확진으로 교사와 학생 7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음성에서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30대가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왔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6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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