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이응노미술관이 이달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특별전 ‘문자, 문양, 패턴: 이응노의 문자추상’을 개최한다.
이응노의 문자추상은 1960년대 초 회화에서 시작한 이응노 화백의 문자추상 양식이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며 조각, 도자, 서예 등 다양한 매체 속에서 전개되는 점에 주목한 특별전이다.
전시장에선 ▲문자추상의 시작 ▲문자와 도안 ▲판화와 문자 ▲필체와 군상 등을 주제로 창의적인 방식이 돋보이는 작품을 볼 수 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응노미술관의 축적된 학술적 성과를 특별전의 형태로 선보이는 좋은 기회다”며 “문자, 문양, 패턴으로 이어지는 이응노화백의 문자추상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