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양식 어가에 100만 원 지원
태안군, 양식 어가에 100만 원 지원
2019년 대비 매출과 출하, 생산량 감소한 양식 어가 대상으로 접수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4.2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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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을 돕기 위해 어가 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을 돕기 위해 어가 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을 돕기 위해 어가 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확보된 예산은 총 3800만 원(전액 국비)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0년도 양식관련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대비 매출과 출하, 생산량이 감소한 양식 어가다.

지원 어종은 참돔과 능성어, 감성돔, 돌돔, 전어, 숭어,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 등 15종이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군청 수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원 대상 여부 및 타 바우처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한 뒤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어가에는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수협) 형태로 지급하며, 9월 30일까지 양식장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하면 된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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