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 군수)가 올해 초·중·고·대학생 213명을 선발해 총 2억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진=홍성군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재단법인 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 군수)는 올해 초·중·고·대학생 213명을 선발하고 총 2억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학금 지급 기준과 범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48명, 중학생 61명,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각 52명이다.
1년 전부터 본인 또는 부모가 홍성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은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6월 중 심사를 거쳐 7월에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6일 군 누리집을 통해 자격 기준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장학회는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지 장학생을 11명 선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2년 대입 개인 설명회를 5월과 7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열 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장학생 2449명을 선발, 26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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