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 동산중학교가 ‘제59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에 출전해 남자중등부 단식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동산중은 3연패를 달성했다.
동산중 김가온 학생은 단식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승리하고 우승했으며, 동산중 이정목 학생과 이동혁 학생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자중학부 단체전에서는 예선 3승 무패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했으며, 8강에서 경남 의령중을 4:1로 이겼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충남 정산중을 4:0으로, 결승전에서 서울 대광중을 4:1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2관왕을 차지한 김가온 학생은 “2021년 첫 전국대회에서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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