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군은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으로 선정된 금산의 소나무숲 가꾸기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소나무숲의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주민 활용이 높은 우량 소나무숲을 선정해 ▲금성면 마수리 ▲금성면 상가리 ▲남이면 하금리 ▲추부면 요광리 ▲제원면 길곡리 등 총 5곳을 가꾼다.
관리 방법으로는 우량 소나무 보존을 위한 솎아베기,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재선충방제 나무주사 포함), 가지치기, 산물정리 등을 추진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려 수려한 경관미를 제공하는 초화류도 식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숲 가꾸기를 통해 산림환경 변화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관내 소나무숲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숲길 정비 등 임지별 특성에 맞는 숲가꾸기를 통해 자연생태가 복원되고 생물의 다양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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