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제35회 Faculty Forum’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Faculty Forum은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공학교육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 등을 목표로 하는 한밭대의 전통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인증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제주대학교 도양회 교수의 ‘공학교육 인증의 목적과 효과’ 강연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주리 연구원의 ‘교과 기반평가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교육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족하는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공학교육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도에는 공과대학과 건설환경조형대학의 4개 프로그램(기계공학, 산업경영공학, 토목공학, 환경공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증 졸업생은 국내 우수 기업 채용 과정에서 서류면제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제적 공학교육 인증 협의체인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 정회원국에서 취업과 진학, 자격증 취득 시 동등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윤린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교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인 공학교육 인증제도에 더 많은 학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대학 교직원들의 신구 교체가 계속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공학교육 인증에 대해 공감대를 마련하고 교육과정 평가에 대한 인식도 바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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