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의 한 대안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확진된 3명 중 1659번(서구, 10대)와 1660번(서구, 취학아동)이 모 대안학교 학생이다. 둘은 전날 확진된 1657번(서구, 60대)의 가족이다.
이 대안학교는 서구 소재 모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교직원과 동급생 등 1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확진 학생들의 감염기간이 짧아 전파력이 약할 것으로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또 이날 확진된 1658번(동구, 60대)는 21일에 확진된 1654번(동구, 40대)의 가족이다. 1654번이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660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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