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5명, 단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융기관 관련 접촉자 2명(30대)이 확진됐다.
1명은 자가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나머지 1명은 무증상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금융기관 관련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18일 확진된 청주 모 사업장 동료를 접촉한 30대 외국인도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이 외국인은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전날 확진된 60대의 가족인 50대도 추가 감염됐다.
발열‧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6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60대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기존 확진자는 논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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