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위임사무 평가 보령시-서천군 1위
충남도 위임사무 평가 보령시-서천군 1위
국가 위임사무 등 15개 시·군 전년도 추진 실적과 성과 평가…인센티브 제공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4.28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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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사무 수행평가를 진행한 결과 보령시와 서천군이 각각 시·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올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사무 수행평가를 진행한 결과 보령시와 서천군이 각각 시·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올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사무 수행평가를 진행한 결과 보령시와 서천군이 각각 시·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도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했다.

5대 국정목표와 9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정량 및 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15개 시·군 평균 점수는 850.305점으로 조사됐으며, 시부(8개)는 853.571점, 군부(7개)는 846.573점을 기록했다.

정량평가에서는 보령시와 홍성군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서산시와 아산시, 서천군과 금산군이 이름을 올렸다.

정성평가에서는 아산시와 예산군이 1위를 기록했고, 2위와 3위는 보령시와 당진시, 서천군과 홍성군이 차지했다.

계속해서 종합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보령시, 아산시, 천안시가 군부에서는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이 상위권에 올랐다.

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 시·군에 2억 원에서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하균 기획조정실장은 “시·군 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및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판단하는 척도”라며 “앞으로도 시·군의 업무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대국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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