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학생생활지도 위탁교육 9기관에 대해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살피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맞춤형 학생생활지도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위탁 교육기관은 단위학교 선도위원회에서 사회봉사, 특별교육, 조건부 특별교육 징계를 받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운영기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봉사 3기관, 특별교육 5기관, 조건부 특별교육 1기관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과 거리두기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학생생활지도 위탁 교육기관 교육과정이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 전반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점검 항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련 사항 ▲기본사항관리 ▲학생 관리 ▲교육과정 ▲교직원 관리 ▲예산관리 ▲시설관리 ▲기타사항 등 8가지로, 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컨설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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