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개 시·군 "금강 국가정원 조성" 공조
충남 3개 시·군 "금강 국가정원 조성" 공조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상반기 정례회…연말까지 연구용역 추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4.2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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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부권 3개 시·군이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금강의 일몰: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중부권 3개 시·군이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금강의 일몰: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중부권 3개 시·군이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회장 박정현 부여군수)는 27일 부여군청에서 상반기 정례회를 갖고, 공동발전을 위한 주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2021년 생활권협의회 운영계획 ▲협력과제 추진상황 ▲2021년 예산(안) 변경 등이 상정됐다. 또한 추상적인 연계·협력사업 발굴보다는 공모사업과 함께, 실무부서에서 제안하는 사업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공주 죽당지구 ▲부여 군수지구 ▲청양 동강지구를 중심으로 한 금강 국가정원 조성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금강 국가정원은 박정현 군수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으로, 가시화 될 경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못지않은 생태관광 대표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주시와 부여군이 보유하고 있는 백제왕도 역사유적을 비롯해 청양군의 청정 이미지까지 더해질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27일 부여군청에서 상반기 정례회를 갖고, 공동발전을 위한 주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여군 제공: 왼쪽부터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윤호 청양부군수/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27일 부여군청에서 상반기 정례회를 갖고, 공동발전을 위한 주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여군 제공: 왼쪽부터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윤호 청양부군수/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협의회는 또 공공급식과 직매장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등과 연관된 금강권 푸드플랜 구축사업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함께, 추석 명절 등에 직거래 장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밖에 공주시 소재 산후조리원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 이용 사업의 경우 산모 감소와 홍성의료원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협력 과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박정현 군수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한 편의 증진,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의료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돼 공동번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3개 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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