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와 오정동 주민자치회는 대전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2021 대전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 에 최종선정 됐다.
오정동 주민자치회는 그간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구 소유재산인 옛 새마을지회(오정동 96-4) 건물을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거점 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대덕구와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공유부엌 ▲북카페 ▲공유회의실 등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의 공감․공유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5월 초 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마을조사-워크숍-공간설계-11월 준공 까지 목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 소유의 유휴 공유재산을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무상 임대해 이뤄진 민관협력형 대표사업이다.
김영태 회장은 “이웃 간의 정을 다시 회복해 정답고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사랑방 공간을 멋있게 만들어 보겠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유휴공간을 적극 내어준 대덕구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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