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1일 새벽 5시 15분쯤 대전 동구 가오동의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고가 소방차 등 장비 53대와 인원 145명을 투입했다.
이 불로 동구와 중구 일대 약 6만 5000여 가구가 정전이 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전 소방본부 관계자는 “큰 불은 한 시간 정도 만에 진화에 성공해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등 자세한 피해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