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의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구간 DB구축사업’이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선정된 ‘불법주정차 단속ㆍ허용구간 DB 구축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에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구간 정보를 추가로 개방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민간 앱이나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의 구간정보를 제공해 무심코 불법주정차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예방한다.
또, 과태료 부과 관련 민원발생시 정확한 단속위치를 공개해 과태료 부과에 대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선정된 지역업체에 국비 2억1100만원과 청년인턴십 인력 5명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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