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6일 대통령기록관·정부청사옥상정원 등
세종 관광명소 ‘동행’..."활력되찾은 듯" 호응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긍·김선호)는 바깥나들이가 서툰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봄소풍’을 선물했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지난 4일과 6일, 70세 이상 8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노인들은 대통령기록관·정부청사옥상정원·고복저수지·전통시장 등 관내 명소를 돌아봤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택시를 나눠 타 이동하고, 이틀에 걸쳐 행사를 분산 추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넘게 나들이를 못 갔는데 택시로 이곳 저곳을 다니니 활력을 되 찾은 듯 것같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코로나 확산 추이를 봐가면서 하반기 추가 진행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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