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함 ▲관급공사 발주 시 지역제한 입찰제도 추진 ▲현재 추진 중인 관내 8곳의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 및 하도급 참여율 70%이상 독려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행 시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건축 인․허가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권장 등이다.

관내 올해 1분기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한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 결과 지역 업체 참여율 62%, 수주금액 1,227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중구는 앞으로 지역 건설업체 원도급 수주율 50% 이상, 하도급 수주율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 ▲건설공사 발주 시 적정 공사비 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한 관급 건설공사 발주계획 정보제공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하도급 등 법령위반 부실 건설업체 철저한 사전관리▲ 불법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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