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지역 교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이 되고 있다.
서구 용문동 순복음교회에 이어, 대덕구 중리동 A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 대덕구 대화동 B교회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 밤 대전에서 10명(1883번-1892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0명 모두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다.
대덕구 중리동 A교회 관련은 9명, 서구 용문동 순복음교회 관련이 1명이다.
중리동 A교회 지표환자는 10일 확진된 1835번(대덕구, 40대), 순복음교회 지표환자는 4일 확진된 1777번(서구, 40대)다.
1835번 관련 확진자는 대화동 B교회 3명과 n차 감염 등 총 43명(본인 포함)이 됐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892명(해외입국장 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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