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세상을 비추는 ‘연등’의 소망…
[포토뉴스] 세상을 비추는 ‘연등’의 소망…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05.1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원사 연못에 뜬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각원사 연못에 뜬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남 천안시 각원사 연못에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는 연등이 떠 있다.

천안시 불교계는 매년 도심 연등 행렬 등을 진행했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연등행렬을 하지 않았다.

연등은 자신을 철저하게 태워 거기서 나오는 밝은 빛으로 세상을 밝게 비춘다.

만수사 연등
만수사 연등

바로 깨달음의 등불을 켜게 해 그 깨달음을 이룰 수 있도록 앞길을 밝혀주는 것이다.

이렇게 연등을 밝힌다는 의미에는 사람들 각각의 마음에 있는 깨달음의 등불을 밝힌다는 강한 믿음이 서려있다.

찔레꽃에 매달린 연등
찔레꽃에 매달린 연등

아쉬움에 각 사찰에서 준비한 연등을 소개해본다.

만수사 용등(사진=채원상 기자)
만수사 용등(사진=채원상 기자)

만수사에 대형 용등과 봉황, 코끼리 조형물 등 다양한 연등 조형물이 펼쳐져 있다.

만수사 봉황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만수사 봉황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성불사에는 오르는 길목마다 연등의 향연이 펼쳐진다.

성불사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성불사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성불사 연등
성불사 연등

각원사 연못에는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는 연등과 각원사를 소개하는 연등이 떠 있다.

각원사 앞 연못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각원사 앞 연못 연등(사진=채원상 기자)

대웅전 앞에서 한 시민이 연등에 소원지를 매달고 있다.

형형색색의 연등에는 자비와 지혜로 가득 채워졌다.

한 시민이 각원사 연등에 소원지를 매달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한 시민이 각원사 연등에 소원지를 매달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이런 자비로운 빛들이 하나로 모여 코로나19 종식과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비추길 기원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