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대학 집현전 통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 선봬
이달부터 금요일마다...‘고전 석학’ 고미숙씨 첫 스타트
[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풀어줄 특별한 강의가 시작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나’와 ‘가족’, ‘우리’를 주제로 시민대학 집현전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각 주제별로 1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 4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작은 고전분야 석학으로 인정받는 고미숙씨가 맡는다. 고미숙 고전평론가는 27일 개강 특별강좌 ‘인문학과 공동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으로 시민앞에 설 예정.
고씨는 고려대 문학박사와 미국 코넬대 초빙교수로 한국학을 강의한바 있고, 청소년분야 출판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2기 수강생 공모 신청(80명)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edu.sejong.go.kr)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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